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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지브리풍' 이미지 생성, 더는 쉽지 않아요:(

by 다정다감 출출이 2025.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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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카카오톡 프사를 바꿨는데요.

최근 챗GPT 이미지 생성 기능을 써보셨다면 뭔가 달라졌다는 느낌, 받으셨을 겁니다.
저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지브리풍’으로 웜뱃 캐릭터를 만들고, SNS에 올리며 즐겼는데요.
이제는 같은 요청조차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 이미지 생성 정책, 더 엄격해졌습니다

4월 2일을 전후로, OpenAI는 GPT-4o 기반의 DALL·E 이미지 생성 기능에 대한 내부 정책을 강화했습니다.

아래처럼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안되는데요~!


특히 사진을 기반으로 한 이미지 생성 요청에 대해 더 정교하고 엄격한 필터링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이 사진을 지브리풍으로 바꿔줘"
라고 단순히 말해도 이미지가 생성되었지만,
지금은 같은 요청이 다음과 같이 구체적이고 서술적인 장면 묘사로 바뀌어야 통과될 수 있습니다.

"잔디밭 위에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어깨동무하며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을 지브리 스타일로 그려줘"


🚫 업로드된 사진 기반 요청, 차단 가능성 높아짐

OpenAI는 실제 인물의 재현 여부에 대한 민감도를 높여,
사진을 기반으로 한 변형이나 재해석 요청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있습니다.
직접 찍은 셀카든, 연예인 사진이든 상관없이
이미지 속 인물의 실재 여부를 모델이 판단해 거절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업로드된 사진을 기반으로 장면을 구성했다고 판단되어 자동으로 차단되었습니다."
와 같은 안내 문구가 자주 뜨고 있습니다.


📈 그럼에도 여전히 폭발적 인기

이런 제한에도 불구하고 GPT-4o 기반의 이미지 생성 기능은 여전히 대중적입니다.
출시 직후 일평균 생성량이 4억~5억 장에 달하며,
한국에서도 SNS와 카카오톡 프사에 챗GPT 이미지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예전처럼 사진을 바로 올려 스타일을 바꾸는 식의 단순한 요청은 어려워졌습니다.


✅ 어떻게 요청해야 할까?

사진 없이 장면을 글로 묘사하는 방식이 이제 기본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이 사진을 지브리풍으로 바꿔줘"가 아니라

" 붉은 지붕의 집 앞에서 검은 고양이와 소녀가 마주 보고 있는 장면을 지브리풍으로 구성해줘 "
같은 식의 구체적인 시나리오 중심 묘사가 필요합니다.

 

그랬더니 완성:) 여전히 따뜻하고 귀여운 지브리의 감성을 느낄 수 있어요.

냥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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