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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 인상 이슈] 재정난 해소 vs 학생 부담

by 다정다감 출출이 2025.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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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지속되어 온 등록금 동결 기조가 16년 만에 변화하고 있습니다.

대학 등록금 인상

최근 2025년 1학기 등록금 인상 확정 대학은 총 32곳이라고 합니다.('25.1.24. 기준)

대학들은 오랜 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해 누적된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물가 상승과 인건비 증가로 인한 운영 비용 부담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2025학년도 등록금 인상률은 대학별로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2%에서 5.49% 사이로 결정되었습니다.

출처: “더 못버텨” 120개 대학 등록금 인상논의|동아일보



찬성 입장

교육의 질 향상 및 대학 경쟁력 강화:

오랜 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해 대학들은 재정적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로 인해 교수 채용, 연구 환경 개선, 시설 투자 등에 제약이 발생하여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졌습니다. 등록금 인상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재정적 자립 및 지속 가능성 확보:

대학들은 등록금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등록금 동결이 지속되면 재정 건전성이 악화되어 장기적으로 대학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적정한 등록금 인상을 통해 대학의 재정적 자립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반대 입장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증가:

등록금 인상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킵니다. 특히,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은 학업을 지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이는 교육 기회의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교육의 공공성 약화:

교육은 공공재로서 누구나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등록금 인상은 교육의 공공성을 약화시키고,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사회의 역동성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정부와 대학의 대응

정부는 등록금 동결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대학들의 재정난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학들은 등록금 인상 외에도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부는 고등교육 재정 지원을 확대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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